자회사가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효성이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6분 현재 효성 주가는 전일보다 5,400원(6.07%) 내린 8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하락으로 한국, 키움, 한화증권 창구 순으로 매도주문이 몰리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효성의 자회사인 진흥기업이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기업은 지난해 6월 실시된 건설사 신용위험평가에서 B등급(일시적 유동성 부족)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