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고객 아이디어로 인천항 바꾼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고객 중심의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창의적이고 유익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제안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20일 홈페이지(www.icpa.or.kr) 개편에 맞춰 인천항을 이용하는 일반 고객들이 인천항과 IPA 운영과 관련한 각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고객제안' 코너를 신설하기로 했다. 제안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제한이 없으며 인천항만의 운영 발전과 관련된 사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인천항만공사는 제안이 접수되는 대로 7일 이내에 1차 심사를 거쳐 반영 여부를결정할 계획이다. 또 매 분기별로 우수 제안을 별도 심사해 등급에 따라 S등급 100만원, A등급 50만원, B등급 2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공사 관계자는 "고객제안제도는 항만 이용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며 발굴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는 한편 고객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 체제를 만들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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