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도개공 상계동 임대 19일부터 청약 접수

도개공 상계동 임대 19일부터 청약 접수 올해 주택공급물량이 작년의 60%에 그쳐 향후 공급부족현상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주엔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서울 노원구에서 40평형대의 아파트를 분양하며 수도권과 지방에서 임대아파트 2개 단지가 공급된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20일 노원구 상계2지구 5단지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12~15층 7개동 468가구 규모로 이가운데 40평형 275가구가 2억3,539만3,000~2억4,173만7,000원에 공급된다. 지하철 7호선 수락역이 가깝고, 불암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하다. 청약예금 1,000만원이상 가입자는 청약할 수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동두천 송내지구 임대아파트 1,386가구의 청약접수를 19일부터 받는다. 이 아파트는 임대기간 5년짜리로 평형별 보증금(월임대료)은 ▦18평형 1,201만원(9만5,000원) ▦24평형 1,614만원(11만원)이다. 소요산, 탑동계곡 인근이어서 쾌적하고, 지구내엔 총 5,00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입주는 2003년 6월 예정. 중흥건설은 전남 순천시 금당지구에서 5년짜리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34평형 360가구로 오는 10월 입주예정이다. 전세형식으로 분양되며 보증금은 5,310만원. 초ㆍ중ㆍ고교가 걸어서 통학가능하고, 뉴코아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이 가깝다. 이번 주엔 한국토지공사의 자산담보부채권(ABS)연계토지 매각입찰도 이뤄진다. 이번 매각대상 토지는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위해 내놓았던 물건들이다. 입찰대금이 토공측이 아닌 특수목적회사(SPC)로 들어간다는 점만 다를 뿐 다른 매각절차는 일반 입찰과 같다.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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