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LPG) 수입ㆍ판매사인 E1은 7월 공급하는 LPG 제품 가격을 3~5%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E1은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가정용 프로판가스의 7월 가격을 전달보다 ㎏당 55원(5.07%) 올린 1,139원,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은 ㎏당 45원(3.04%) 인상한 1,523원(리터당 889원43전)으로 각각 책정했다. 이에 따라 6월 LPG 공급가격을 동결했던 SK가스 등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