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대구서 펼쳐지는 패션·섬유의 미래

2008 대구패션페어<br>'패션페어' KORTEX' 15~18일 대구 엑스코서 열려<br>국내 대표업체 총출동 "토털 패션展"


국제섬유기계전


[BIZ플러스 영남] 대구서 펼쳐지는 패션·섬유의 미래 2008 대구패션페어'패션페어' KORTEX' 15~18일 대구 엑스코서 열려국내 대표업체 총출동 "토털 패션展"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제섬유기계전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대구에서 패션ㆍ섬유산업의 미래를 보세요." 의류생산에서 디자인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아시아섬유패션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총망라한 국제 패션전문 전시회가 15~18일 아시아 섬유패션 중심지 대구의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국가를 대표하는 패션브랜드 및 패션업체가 참가하는 '대구패션페어'와 34년 전통의 '대한민국 섬유기계전시회'(KORTEX)가 처음으로 같은 기간 동시 개최되는 것. 여기에다 별도 개최되던 대구컬렉션과 전국대학생패션쇼도 함께 개최돼 섬유ㆍ봉제ㆍ패션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우선 패션페어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내셔널 브랜드와 동대문 쇼핑몰 등이 참가해 국제행사로서 면모를 갖춘 가운데 중국 등 해외 유력바이어와 구매 상담회도 예정돼 있어 국내 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에서는 올 1월 출범한 대구경북패션협회 소속 30여개 패션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대구 패션의 진수를 국제무대에 과시한다. 이번 'KORTEX 2008'에서는 특히 한국섬유기계협회와 한국봉제기계공업협회가 공동 주관함에 따라 명실공히 섬유기계 전 공정이 출품된다. 또 한국 섬유업계의 설비가 대부분 10년 이상된 노후 설비여서 KORTEX 개최를 계기로 설비교체에 따른 투자 필요성도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주최측은 국내 섬유기계 제조업체가 추천하는 바이어(100명 선착순)에 대해서는 왕복항공료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빅 바이어를 적극 유치해 참가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언더웨어서 한복업체 까지 한자리 해외 바이어들 참가 '비즈니스의 장' 국내외 전문가 초빙 다양한 세미나에 특설무대선 매일 '브랜드 패션쇼'도 ‘2008 대구패션페어’(Daegu fashion fair 2008)는 대구시ㆍ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EXCOㆍ한국패션센터ㆍ대구경북패션협회 등이 공동 주관해 열린다. 올해 패션페어는 패션어패럴, 언더웨어, 액세서리, 한복, 천연염색, 의류용 신소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업체가 한자리에 모인 토털 패션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패션페어의 지속적인 성장 및 국제화를 위해 전시기간 중에 ‘제20회 대구컬렉션’과 ‘전국대학생패션쇼’도 처음으로 함께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즈니스장 마련=국내 패션 관련 전문업체의 참여와 해외 유력 바이어의 참가로,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 참여업체를 보면 대구지역 대표적인 패션업체인 ㈜혜공을 비롯해 대경물산, 성연어패럴, ㈜씨앤보코, 인디브니, 진영어패럴, 칼라, 파비스트, 파스칼진, 해갈지인 등 국내외 150여개 업체가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 김복연 명장 등은 한복을, 이진옥 천연염색 공방 등은 국내 천연염색 기술로 만든 옷을 각각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섬유패션기술 지원기관인 한국봉제기술연구소는 스포츠ㆍ레져와 관련한 다양한 기능성 스포츠 의류를 전시한다. 올해 패션페어에는 의류뿐만 아니라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 안경패션의 대명사 ‘시선’, 유명연예인에게 협찬하는 악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의 백연그룹, 태평양백화점, 왕푸징백화점, 제일백화점 및 창춘(長春) 지역의 대형 쇼핑몰 등 120여명의 구매력 있는 바이어가 참가, 국내 패션업계와 중국 진출 방안세미나 및 수출상담회를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선전ㆍ톈진시에서는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20여개 패션업체가 패션관을 구성하고 국내 브랜드와 합자를 추진키로 함에 따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나 유통망을 확대하기 원하는 패션업체에게는 실질적인 마케팅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별화된 패션 세미나=이번 대구패션페어는 국내외 패션업계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세미나를 마련한다. 중국에서 브랜드 전문고문으로 활동 중인 탄안츠(檀安慈)는 ‘중국브랜드의 신 경영전략 및 해외브랜드의 중국시장 진출전략’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Fashion now, 글로벌브랜드의 변화하는 경영정책’ 등 패션브랜드의 변화추세 및 글로벌화 전략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제시하며 패션 머천다이징의 이해와 필요성, 브랜드 아이덴티티 설정 방법 등 다양한 패션브랜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터패션아티스트 협회에서는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패션쇼, 방송연예, 무대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패션스타일리스트의 개념, 역할, 비전 및 전망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봉제기술연구소에서는 ‘융합형 스마트 의류개발 및 상품화 동향분석’ ‘하이테크 의류 제조기술과 서비스’를 주제로 국내외 기술 및 상품화 동향, 고감성 의류 및 스마트 의류 제조과정 등에 관한 세미나를 준비한다. ◇다양한 부대행사= EXCO특설무대에서 전시기간 중 매일 ‘브랜드 패션쇼’가 열린다. 대구컬렉션과 연계해 진행되며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가 보여주는 패션쇼를 관람한 후 현장상담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패션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전문가를 통해 자기에 맞는 패션을 연출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되는 ‘패션 오픈 클래스’도 진행된다. ‘패션스타일리스트 콘테스트’는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www.fashiondaegu.com)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모든 세미나 및 부대행사를 무료 관람 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 [BIZ플러스 영남] 대구서 펼쳐지는 패션·섬유의 미래 ▶ [BIZ플러스 영남] 김우종 대구경북패션협회장 ▶ [BIZ플러스 영남] 국제섬유 기계전 ▶ [BIZ플러스 영남] 등산용품 온라인몰 '칸투칸' 조희봉 대표이사 ▶ [BIZ플러스 영남] 최근 발족 울산CTO클럽 이성호 초대회장 ▶ [BIZ플러스 영남] 대구百, 대신證과 VIP서비스 제휴 협약 外 ▶ [BIZ플러스 영남] 울산서 첫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덕원농장 ▶ [BIZ플러스 영남] '화학 R&D허브' 울산에 들어선다 ▶ [BIZ플러스 영남] 울산기업들 "자원봉사 함께 나섭니다" ▶ [BIZ플러스 영남] 곽현근 대경테크노 사장 ▶ [BIZ플러스 영남] 옴니허브, 해외 진출 속도낸다 ▶ [BIZ플러스 영남] 대구銀, 다양한 이웃사랑운동 전개 ▶ [BIZ플러스 영남] 울산 '시티병원' 조현오 원장 ▶ [BIZ플러스 영남] 울산산업문화축제 막 올랐다 ▶ [BIZ플러스 영남] 농협 '고객의 달' 사은 행사 ▶ [BIZ플러스 영남] 마산 서항에 '경남 요트스쿨' 들어선다 ▶ [BIZ플러스 영남] 정희판 창원시 경제국장 ▶ [BIZ플러스 영남] 이륜차 고배기량 EFI시스템 국산화 성공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