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5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LG생활건강 '이자녹스 더블 이펙트'

주름개선 화장품 선두주자


LG생활건강이 독자 개발한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 더블 이펙트’는 주름개선 성분인 ‘메디민A’와 ‘안젤리카’성분을 이용해 보다 강력한 주름개선 효과를 낸다. 불과 2개월 전인 지난 10월 출시했음에도 불구 초도 물량만 3만여개가 팔려나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내년에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자녹스 더블 이펙트의 히트요인은 바로 ‘더블 제형’과 ‘더블 용기’로 차별화된 주름개선 화장품을 선보였다는 점. 더블 제형이란 이미 피부층에서 시작된 주름과 진피 내에서 진행중인 주름을 동시에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주름개선 성분 ‘메디민A’와 ‘안젤리카’의 서로 다른 제형의 장점을 동시에 살려 유효성분의 흡수력을 높였다. 메디민A는 대표적인 주름개선 성분인 레티놀이 피부 흡수력이 낮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성분으로 액정 젤 타입이어서 피부 흡수력이 높다. 또한 원료 안정성과 주름개선 효과를 기존제품에 비해 3배 이상 끌어올린 점을 인정 받아 지난 2001년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를 받았고, EU 18개국 및 일본에 특허를 출원중이다. 진피세포를 보호하고 복원시켜 주며 광 안정성이 우수한 ‘안젤리카’는 한방 식물인 백지(白芝)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 정제한 것으로 콜라겐 합성능력은 레티놀보다 약 4배, 피부 흡수율은 레티놀의 약 5배, 안정성은 약 2배에 달하는 우수한 성분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지난 10월부터 헐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를 모델을 기용해 광고ㆍ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이자녹스 링클 클래스’라는 무료 주름관리 교실을 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자녹스 브랜드매니저 신정현 차장은 “이자녹스는 화장품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여성화장품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선두를 유지하면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7.2% 이상 증가했다”며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주름개선 화장품 1위 자리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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