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2 제네바모터쇼’에서 볼보의 차세대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모델 뉴 V40이 데뷔한다고 7일 밝혔다.
볼보 뉴 V40은 볼보만의 특장점을 고루 갖춘 모델로 콤팩트한 사이즈의 해치백이지만 5인승으로 내부 공간을 여유있게 구성했다. 가솔린 엔진 T5는 254마력의 힘과 6.7초의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의 포먼스를 발휘한다. 디젤 엔진 D2는 94g/km에 이르는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차량의 모든 엔진은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기존에 시속 30㎞ 이하에서 앞차와의 간격을 감지해 추돌이 예상되면 스스로 차량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하는 시티 세이프티 기능은 뉴 V40에서 최대 최대 50km/h 속도에서 작동하도록 개선됐다. 뉴 V40은 오는 5월부터 벨기에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가며 연간 판매 목표는 9만대이다. BMW 1시리즈, 아우디 A3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