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기뮤지컬 '우리동네' 내달 다시 무대 올라

인기 뮤지컬 '우리동네'가 4월 3일 대학로 창조홀 2관에서 재개막한다. 1938년 퓰리처상을 받은 손톤 와일더의 '아워 타운(our town)'을 무대로 옮긴 이 작품은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에는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의 가수 리치, 배우 오산하, 신인가수 이상곤 등이 새로 합류한다. 남자 주인공을 맡은 리치는 제작발표회에서 "4년 전 백혈병으로 죽은 여자친구를 떠올리며 감정 표현을 제대로 선보이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작품은 주인공이 죽은 뒤 13살 생일날로 돌아가서 깨닫는 삶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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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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