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웅진에너지 오버행 이슈 걱정할 수준 아니다”-현대證

현대증권은 21일 웅진에너지에 대해 최근 주가조정의 빌미가 된 오버행 이슈는 크게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전일종가 1만6,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병화 연구원은 "웅진에너지는 예정된 증설스켸쥴에 따른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성장의 핵심엔진인 SunPower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업체로 확고하게 자리메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웅진에너지 주가의 약세요인은 2대주주인 SunPower의 보호예수 해제로 인한 오버행 이슈를 제외하고는 전혀 없다"며 "SunPower가 웅진에너지의 지분을 매도는 1대 주주인 웅진홀딩스와 협의하에 매각하기로 되어있고 SunPower 필요 잉곳의 60% 이상을 공급해주는 전략적 파트너인 것을 감안하면 보호예수 해제 물량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글로벌 태양광업체들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태양광 제품과 원재료의 가격에 따라 실적의 변화가 크다"며 "하지만 웅진에너지의 경우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SunPower와의 장기계약에 따라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실적이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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