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터넷 소매업체인 아마존닷컴(Amazon.com)은 워런 젠슨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올해 말 사임할 것이라고 5일 발표했다.1999년 12월부터 CFO직을 맡아 아마존이 작년 4ㆍ4분기 첫 흑자를 기록하는데 크게 기여한 젠슨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사임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아마존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는 성명을 통해 "워런은 회사가 4ㆍ4분기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줬으며 우리는 그의 지도력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애틀=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