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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서울 상일동과 경기 하남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이 본격적으로 착공을 시작하고 여기에 버스 노선 증차까지 이어지며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은 종점인 상일동에서 하남 미사, 덕풍동, 창우동까지 총 연장 7.7㎞에 5개소의 역사를 건설할 예정이다. 상일~덕풍 구간을 2018년 말 개통하고, 덕풍~창우구간은 2020년 말 완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남에서 서울 종로까지 지금보다 20분 빨라진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게 돼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도 이달 안에 미사지구~상일동역~강동경희대병원을 운행하는 83번 버스를 4대로 증차하고 다음 달 미사강변동로 개통에 맞춰 81번 버스를 5대로 증차, 1-4번 버스 운행경로를 변경하기로 했다.
미사강변동로가 개통하면 9302번 버스 6대를 운행해 미사지구에서 잠실역까지 광역교통체계가 구축, 하남시민의 서울 출퇴근 교통 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미사강변도시에 유일한 민간 물량인 A21블록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오는 31일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이 공급예정인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한강을 둘러싼 친환경 여건을 갖췄으며 5호선 연장선 미사, 강일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구 내 미사역에서 서울 강일역은 한 정거장, 잠실역은 11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상일IC?강일IC를 통해 잠실까지 차로 10분이면 진입한다.
단지 북측으로는 하남고와 통학가능한 중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며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이외에 홈플러스 하남점, 이마트 하남점o풍산점이 인접해 주거 인프라 또한 풍부하게 갖춰져있다. 여기에 2016년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완공 예정이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http://www.ms-xi.co.kr)’는 지하2층, 지상29층 12개동, 전용 91~132㎡, 총 1222가구 규모로 분양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2동 983-5번지 ‘GS자이 갤러리’에 꾸려진다. 1644-7171.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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