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7일 MKF 네오밸류 지수를 기초로 하는 ‘푸르덴셜 PREX 네오밸류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장된 ETF는 총 10개로, 전체 ETF는 58개로 늘어나게 된다.
‘푸르덴셜 PREX 네오밸류 ETF’의 상장원본액은 약 128억원, 1좌당 발행가액은 약 5,320원이다. 정확한 금액은 상장 전일인 16일 확정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시총 상위 120개 종목을 대상으로 해 안정적”이라며 “동시에 추정 주당순이익(EPS) 변화량에 근거한 저평가 종목 편입으로 성장성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MKF 네오밸류 지수는 삼성전자∙포스코등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80종목을 편입해 내재가치 지표로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것이다. 이 지수는 2001년 1월 1,000P를 기준으로 산출돼, 6월11일 기준 5,350.19P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