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 액토즈소프트, 중국 매출 반영으로 실적 레벨업..유상증자로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 - LIG투자증권

액토즈소프트가 중국 매출 반영으로 3분기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LIG투자증권은 17일 보고서에서 “모바일 게임 밀리언아서가 이달 28일 테스트 오픈 이후 7월 중 중국에서 공식 론칭할 예정”이라며 “현재 중국 사전 등록 유저는 40만명으로 국내 매출 이상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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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밀리언아서는 액토즈소프트의 대주주인 중국 샨다게임즈를 통해 론칭이 진행될 것”이라며 “샨다 문학 등 강력한 중국 홍보 채널이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대호 연구원은 “3분기 중국 밀리언아서 매출이 반영되며 액토즈소프트의 실적은 레벨업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대규모 유상증자로 목표주가 하향 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다. 정대호 연구원은 “유상증자로 인한 주가가치 희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유상증자 이슈는 이달 25일 신주 상장으로 마무리되고 밀리언아서 중국 론칭으로 중국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어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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