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주니어 패밀리론'은 치열한 취업경쟁을 뚫고 사회인이 된 신입직원을 위한 특화상품이다.
이 상품은 은행에서 지정한 업체의 입사 최종합격자 및 입사 후 3년차까지 신입직원 중 하나은행으로 급여를 이체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소득의 1~2배 범위 내 최고 1억원까지다. 특히 이 상품은 입사 초기에 소득이 적더라도 미래의 소득을 감안해 기본 대출한도 2,000만원(우량업체인 경우 3,000만원)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상환방식 및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통장대출 포함)의 경우 1년 이내로 최초 대출기간 포함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원리금 분할상환 및 분할감액 (통장대출)의 경우 5년 이내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4.06%(지난 12월13일 기준, 신규 코픽스 6개월 연동)이며 직장인이 선호하는 통장대출(마이너스 방식)로 받는 경우에도 별도의 한도대출 가산금리가 없다. 급여이체를 유지하면 폰·모바일·인터넷뱅킹과 납부자동이체 등의 수수료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