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J헬로비전, 인터넷 속도 대폭 상향조정

CJ헬로비전, 인터넷 속도 대폭 상향조정 권경희 기자 sunshine@sed.co.kr 초고속인터넷 시장을 놓고 통신업체간의 속도전이 한창인 가운데 케이블업체도 속도전에 합세했다. CJ헬로비전이 초고속인터넷시장 공략을 위해 인터넷 속도를 대폭 상향조정 한 것. CJ헬로비전은 2일 케이블사업자 최초 닥시스(Docsis) 3.0을 확대 적용, 인터넷 서비스 '헬로넷'의 최고 속도를 160Mbps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헬로넷’ 100Mbps급 광랜을 이용해 온 CJ헬로비전 고객은 아무런 조건 없이 보다 빠른 인터넷를 이용할 수 있다. 20Mbps급 서비스를 이용해 온 고객은 한달에 약 3,000원을 추가 부담하면 된다. CJ헬로비전은 3월 중순까지 네트워크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가입자들은 이달 중 최고 160Mbps, 평균 80~90Mbps로 한층 빨라진 ‘헬로넷’ 광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CJ헬로비전은 속도 상향 조정을 위해 케이블 네트워크의 차세대 데이터전송 기술 표준인 닥시스 3.0(DOCSIS 3.0)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영화 한편(700Mb 기준)을 다운받는데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CJ헬로비전은 또 '헬로넷'의 속도를 높이는 것을 계기로 전문화된 A/S와 망 품질 점검을 지속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본격적인 방송통신 컨버전스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변동식 대표는 “헬로넷의 속도 업그레이드는 방송통신융합사업자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CJ헬로비전의 의지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 받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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