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제집을 붙들고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오답노트로 마지막 정리를 하겠다. 모의고사 후 틀린 문제를 정리해 오답노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오답노트를 반복해 읽었다. 나의 대학합격 비밀은 오답노트였다.” 올해 서울대 사회과학대에 입학한 조모(19)양의 말이다.
중고생 참고서업체 ㈜좋은책(대표 홍범준, www.sinsago.co.kr)이 이런 대학 신입생들의 합격비결을 수험생들이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오답족보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좋은책은 대학 신입생들의 설문을 바탕으로 총 160쪽 분량의 틀린문제 붙이는 곳, 풀이방법, 왜 틀렸을까, 핵심 정리난을 구분한 `신사고 오답족보`를 만들었다.
오는 5월말까지 자사 참고서 5권 이상을 구입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증정하고 있으며, 내년초 오답족보 우수작을 선정해 총 500만원 상당의 상품 증정과 함께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