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폐증권 행정심판 제기 검토

동방페레그린증권이 금융감독위원회의 퇴출결정에 반발, 행정심판 제기를 검토하고 있다. 6일 동폐증권은 『금감위의 퇴출결정은 다른 증권사와 형평성에서 문제가 있다』며 『금감위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제기하고 재정경제부가 실시할 청문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이의제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폐증권은 『금감위가 퇴출근거로 삼은 진성레미컨의 증자 능력문제는 경영평가위원회에서는 별다른 문제 제기가 없었다』며 『증자금액과 참여업체에 문제가 있다면 SK증권, 쌍용증권과 같이 조건부승인을 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다』고 주장했다. 동폐증권은 또 『금감위의 이번 퇴출결정으로 미국의 AMEX은행, 주택은행등 동폐증권의 역외펀드에 출자한 국내외 7개 금융기관이 3,000만달러의 손실을 입게됐다』며 『AMEX은행의 경우 금감위를 방문, 퇴출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동폐증권의 역외펀드에 출자한 국내외 금융기관은 AMEX은행, 서울은행, LG종금이 각각 500만달러, 제일은행 800만달러, 국민은행, 주택은행 각각 300만달러, 제일시티리스 100만달러등이다. 【정명수 기자】 <<영*화 '네/고/시/에/이/터' 애/독/자/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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