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SDI, 9월 이후 출하량 증가는 긍정적"<LG투자증권>

LG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3.4분기실적은 부진했으나 9월 이후 출하량 증가는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는 낮추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LG투자증권 구희진 애널리스트는 삼성SDI는 4.4분기에도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PDP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판가 하락도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내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6.2%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또 이익 전망치 하향과 판가 하락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6개월 목표주가는 17만3천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9월 이후에는 출하량이 전월대비 증가하고 있어 내년 1.4분기 이후 판가하락에 따른 수요창출이 기대되면서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유지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4.4분기에는 이익 모멘텀이 크지 않겠지만 출하량 증가와 제품별 경쟁력강화로 수익성 개선은 4.4분기부터 진행돼 내년 1.4분기부터는 이익 모멘텀이 생길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