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세를 이어왔던 통신주들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29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2.64%(5,500원) 내린 2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1.16%)와 LG유플러스(-2.99%)로 전날에 이어 이틀째 동반 하락세다.
이동섭 SK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 신규 자금 유입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ITㆍ자동차ㆍ건설 등에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며 “그동안 상승률이 높았던 통신업종에서 차익실현이 점차 본격화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