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재정경제부 2차관은 10일“외국자본이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주거나 국내자본과 차별적으로 대우하는 일은 지금까지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절대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권 차관은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삼성증권글로벌콘퍼런스 개회사를 통해 외국 기관투자가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권 차관은 “세금은 법과 조약에 의해서만 부과될 수 있다”며“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법제도나 부당한 차별대우 등 걸림돌이 있다면 언제라도 정부에 알려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