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담배 '에쎄'보다 낮은 타르와 니코틴 함량을 30% 낮춘 '에쎄라이트'가 나온다.한국담배인삼공사는 12일 타르의 함량을 6.5㎎에서 4.5㎎, 니코틴 함량을 0.65㎎에서 0.45㎎으로 낮춘 순한 맛의 '에쎄라이트'를 오는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판매가격은 갑당 2,000원이다.
공사의 한 관계자는 "건강 지향적이고 활동적인 30~40대의 남성들을 위한 제품으로 보다 순한 맛의 에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