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켐트로닉스 4~5일 공모주 청약

오스코텍은 수요예측 참여 적어 철회

전자부품 및 전자재료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켐트로닉스가 정해년 첫 공모에 나서 4~5일 이틀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이 회사는 지난 97년 설립됐으며 매출액이 2003년 477억원, 2004년 671억원, 2005년 843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2006년 예상 매출액은 1,060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이다. 공모가는 9,500원(액면가 500원)이며 21만6,800주를 공모한다. 청약 주간사는 교보증권이다. 한편 4~5일 일반인 대상 공모에 나설 예정이었던 오스코텍은 기관투자가들의 수요예측 참여가 미비해 공모 청약을 철회하고 3~4월께 다시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스코텍 측은 “기관투자가와 희망 공모가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향후에 재평가를 받은 뒤 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스코텍은 치과용 뼈 이식재를 주로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54억원, 영업익 2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8%를 기록했으며 희망 공모가는 1만7,000~2만1,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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