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사인 유니컨버스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통합커뮤니케이션(UC) 서비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UC서비스란 유선전화ㆍ휴대전화ㆍ메신저ㆍ메일 등 다양한 통신수단을 인터넷 환경을 이용해 한데 묶은 차세대 통신서비스이다.
양사는 2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UC서비스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유니컨버스는 UC서비스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을 맡고 한국MS는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조원태 유니컨버스 대표는 “MS의 탁월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양질의 UC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한 사무환경을 구축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에 최상의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