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권 신상품 출시 줄잇는다

국민, 조흥·신한등 주가지수연동예금 판매<BR>조흥, 금매매·금적립등 골드리슈 2종 내놔<BR>‘2개 가입하면 추가금리’ 교차판매 강화도

은행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주가지수연동예금은 물론 골드뱅킹 등 신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2가지 이상의 금융상품에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교차판매를 강화했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만기해지시 원금이 보장되면서 KOSPI200지수 변동에 따라 일반 정기예금 금리 이상의 수익이 가능한 ‘KB리더스정기예금KOSPI200’을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하락상승고수익형, 하락상승안정수익형, 범위안정수익추구형 등 3가지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도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KOSPI200지수에 연동한 ‘제26차 주가지수연동 파워인덱스 정기예금’을 공동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1.5% 기본금리 보장형과 기본금리 비보장형의 양방향 구조 2가지로 주가지수 5~20%이내에서 상승하거나 –10~-20%이내에서 하락할 경우 상승 또는 하락률의 일정분을 수익률로 지급한다. 조흥은행은 이와 별도로 금 실물 없이 만기에 금 실물을 인출하거나 매각하는 ‘CHB골드리슈 금적립’과 금 실물을 매매하는 ‘CHB 골드리슈 금매매’를 판매한다. 은행들은 교차판매상품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수연동상품인 베스트초이스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YES큰기쁨정기예금에 추가 가입할 경우 연 4.5%의 금리를 지급하는 ‘e-좋은 복합예금’을 16일부터 20일까지 판매한다. 신한은행은 Ace패키지 예금을 통해 주가지수연동 파워인덱스 정기예금과 파워맞춤정기예금 또는 CD를 50대 50으로 동시 가입할 경우 파워맞춤정기예금은 4.0%, 365일물 CD는 4.2%의 금리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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