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서울시, 2012년까지 고도정수처리 시스템 도입

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시내 모든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고도처리정수 시스템은 정수된 수돗물을 한번 더 걸러내 염소 냄새를 없애고 물을 더욱 깨끗하게 만드는 장치다. 시는 올해 영등포 정수장에 고도처리 장치를 장착하고 단계적으로 다른 정수장 설비도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가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아리수 음용 여부를 조사할 결과 시민의 47.9%가 '막연한 불안감' '물탱크나 수도관의 위생 문제' '냄새 등 물맛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아리수를 마시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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