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2위 크라운, 빙그레 인수 시사
윤영달사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윤영달사장 "빙과업계 양강구도 될것"
크라운제과 빙그레 인수 "쉽지 않다"
지난해 해태제과를 인수해 단숨에 제과업계 2위로 뛰어오른 크라운제과가 빙과업체를 추가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크라운은 지난 13일 해태제과 인수대금을 모두 지급해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
해태제과와 크라운제과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윤영달 사장은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4등분돼 있는 국내 빙과시장을 양강구도로 재편하기 위해 다른 빙과업체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언급해 빙그레 인수의향을 강하게 시사했다.
입력시간 : 2005-01-25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