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대규모 국제기술 전시상담회 개최

대규모 국제기술 전시상담회 개최 코리아 테크노마트 개최 대규모 국제기술 전시상담회가 열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코리아 테크노마트 2000’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세계 22개국 200여 첨단기술 보유업체들이 참가해 국내 500개사와 2,500여건의 기술이전 및 합작투자 상담을 벌이게 된다. 정보통신 분야에서 주목되는 기술은 이스라엘 나이스시스템의 솔류션기술(전화통화, 호출 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저장, 관리)을 비롯 차세대 인터넷 광고기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호주 코코넷의 고 트랙 기술, 디지털 가전, 통신 등의 핵심부품으로 국내에서 전략 수입하고 있는 이스라엘 자펙스사의 오디오/비디오 코덱설계기술등이 꼽히고 있다. 환경분야에서는 고액분리 정수 및 탈수장비 기술, 강구조물 공사에 필요한 고장력 인장 바 기술, 폐플라스틱 폐목재를 분말로 섞어 신소재로 제조하는 기술,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질병에 관련된 물질을 면역학적인 방법으로 분석하는 진단시약 등이 눈길을 끌고있다고 KOTRA는 덧붙였다. 이밖에 지능형 교통시스템의 한 부문인 전자요금징수시스템, 주파수 대역에서 고출력을 방출하는 전파발생장치, 극저온 냉동기 기술, 철강물류 창고용으로 개발된 철재 파렛트, 압축 알루미늄 내열기관 엔진기술 등이 주목을 받고있다. 이 상담회에서 외국기업과 기술협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isc.org/technomart)를 이용하면 된다./ 고진갑기자 입력시간 2000/11/01 17:4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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