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3일 수능 당일 수험생 유의사항

수험표·신분증 챙기고…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인 오는 13일에 오전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10일 발표했다. 응시생은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에 기재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자신이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표 재발급은 오전8시까지 가능하다. 응시자는 13일 오전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1교시는 8시40분에 시작된다. 4교시에는 응시자에게 선택과목의 수와 상관 없이 자신이 응시한 탐구영역별로 모든 과목의 문제지가 배부되고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도 제공된다. 응시자는 시험시간별로 해당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하며 나머지 문제지는 배부 받은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 두 개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의 과목 시험지를 보는 경우 및 시험 종료령 이후까지 답안을 표기하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한편 답안 작성이 끝나도 시험 종료 전에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시험실을 무단 이탈하는 경우에는 이후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시험 도중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복도감독관이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소지품을 검사하고 동성(同性)의 복도감독관이 화장실에 동행해 이용할 칸을 지정하게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