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스웨덴 B2B 부문 슈퍼 브랜드에

삼성전자는 26일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기관인 ‘슈퍼 브랜드 인터내셔널’이 선정하는 2008년 스웨덴 B2B 부문 슈퍼 브랜드에 뽑혔다고 밝혔다. 2년마다 발표하는 스웨덴 B2B 부문 슈퍼 브랜드는 스웨덴에서 활동하는 1,700여개 기업 가운데 매출액, 혁신성, 사회적 책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는데 올해는 삼성전자와 IBMㆍ노키아ㆍ필립스 등이 선정됐다. 우리 기업이 해당 부문에 2회 연속 슈퍼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선정된 기업은 오는 2009년까지 슈퍼 브랜드 로고를 광고와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맥도날드에 대형디스플레이(LFD) 2,000여대, 스웨덴 은행에 모니터 1만대를 납품하는 등 스웨덴에서 활발한 B2B 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2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슈퍼 브랜드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스웨덴 법인장 황성수 상무는 ‘삼성 브랜드의 도약’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앞으로도 스웨덴을 중심으로 덴마크ㆍ노르웨이ㆍ핀란드 등 노르딕 4개국에 LCD TV, 휴대폰, 노트북 등 다양한 고객맞춤형 제품으로 B2B 시장 매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노르딕 4개국에서 LCD TV, LFD, 양문형 냉장고 1위, 프린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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