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민 에스에너지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성장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화두로 던졌다
홍 대표는 지난 3일 신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만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이라며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 에스에너지는 창립 10년만에 설립 첫해 매출액인 17억 대비 140배 이상 성장한 매출 2,300억 달성, 수출 2억불 돌파 등 기념비적인 결과물을 도출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시장에서 녹색지수, 프리미어지수의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수출입은행에서 선정하는 히든챔피언에도 선정되는 기념비적인 한 해였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2011년 에스에너지는 매출액 3,500억, 영업이익 300억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수평계열화 확대, 투자확대, 다변화’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에스애너지는 2011년 수평계열화를 통해 필요한 원재료의 60~70%수준을 조달해 나갈 것이며 이미 올해 필요한 폴리실리콘의 대부분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향후 태양광시장에 대해 홍 대표는 기회와 위기가 상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품차별화 및 시장다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그동안 국내시장에서 확보한 Know-how를 활용하여 해외시스템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해외현지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