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나노기술 응용 심포지엄 태준제약, 21일 신라호텔

태준제약(회장 이태영)은 대한영상의학회와 공동으로 21일 오후 5시30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암센터 교수이면서 세계적인 암 전이 진단 전문가인 김의신(E. Edmund Kim)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NANO〕기술과 분자 영상학의 의학응용’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서울지역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열리는데 부산에서는 지난 20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광주ㆍ전남지역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전남 화순 전남대병원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나노(Nano) 관련 과학기술의 의학적 적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진단방사선과, 핵의학과 및 암전이 전문 의학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초청 연사인 김의신 박사는 미국텍사스의대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전문의로 핵의학 관련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 세계적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전문가이다. 1994년에는 미국 핵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3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Molecular and Cellular Imaging’ 주제로 나노메디칼 기술과 분자영상의 발전추세,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방법 등을 풍부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참석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나노메디칼 기술이란 원자 분자 수준의 조작 및 조절이 가능한 나노 기술을 질병의 진단, 치료ㆍ예방에 응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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