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수벤처기업] 아이트리

최근 들어 기업경영에 ERP, EIP, CRM, SCM 등 각종 소프트웨어가 도입되고 있다. 갈수록 다양한 경영소프트웨어가 도입되면서 이들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아이트리(대표 조기형, www.itree.co.kr)는 자동화 솔루션 및 디지털 경영소프트웨어를 개발ㆍ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기업 내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통합커뮤니케이션 기반의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아이트리의 주력제품은 `이지움`으로 이 제품은 손쉬운 작동과 통합기능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나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이지움`은 별도의 수정 없이 ERP, EIP, CRM, SCM, 그룹웨어 등과 연동되고, 다양한 업무의 흐름을 사전에 정의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구현하는 한다. 또한 각종 업무 모니터링, 지원기능을 제공해 무인주문 시스템 및 컨택센터 등을 구축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정보의 활용가치증대를 통해 매출증대 및 생산성 향상, 대고객서비스 강화, 업무개선 등의 실질적인 경영개선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이트리는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 받아 지난 98년 KTB 네트워크의 일본계 미츠이 그룹으로부터 10억원 투자 받기도 했다. 현재 롯데리아, 캠브리지, 미샤, 인성정보, 국순당, 한국산업기술대, TS해마로, 어드밴텍 등에제품을 공급,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현재까지 인성정보 등 30여 개 회사와 협력ㆍ제휴 관계를 맺고 공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 적극적인 시장개척 및 영업을 통해`이지움`만으로 60억원 가량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02)3664-5025 <우현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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