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대한항공, 2분기 적자 우려로 하락

대한항공이 2ㆍ4분기 영업적자에 대한 우려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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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59% 하락한 3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대한항공의 연결재무제표기준 2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1% 감소한 2조8,901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 노선의 수요가 개선되지 못 해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또“대한항공의 실적 회복은 4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며 “실적 회복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보수적 시각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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