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대구 등 13곳에 비즈센터 추가 설립

1인창조기업과 시니어 창업을 위한 지원이 전국으로 확산된다. 중소기업청은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해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13개를 신규 지정하고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기존 비즈니스센터 17개 중 13개가 수도권에 몰려있어 지방소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번에 신규 지정된 센터 13개 중 8개가 강릉, 창원, 대구 등 비수도권에 분포한다. 수원, 의정부, 서울 노원구 등에 있는 6개 신규지정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시니어비즈플라자와 함께 운영돼 창업·취업을 희망하는 퇴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1인 창조기업 및 시니어창업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경쟁력 확충을 위해 비즈니스센터가 실질적인 지원창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특히 지자체와 협력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정책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센터 설치 현황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지자체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02-3787-0440), 소상공인진흥원(042-363-777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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