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한국도심공항이 23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평택 당진항 배후물류부지에서 복합물류센터 개장식을 한다고 밝혔다.
무협 출자회사인 한국도심공항은 중소 수출입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편리한 물류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수도권 및 중부권 관문항인 평택당진항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평택물류센터는 상온창고(6,600㎡)와 자동차 출하전 점검 시설을 갖췄다.
한국도심공항은 평택물류센터를 통해 연간 5,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규모의 컨테이너 화물과 5,000대 이상의 자동차 PDI 물동량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8,200㎡ 규모의 일반물류창고와 위험물 창고를 증축해 평택당진항 물류센터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