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2일 1만1,736원서 4월18일엔 1만8,085원장세가 회복되면서 주식 평균거래 가격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평균거래 가격은 종합주가지수가 오름세로 돌아선 지난달 24일 이후 1만4천원대와 1만5천원대를 오르내렸으나 지난 17일 이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주식 평균거래가격은 지난 3월22일 1만1천7백36원을 기록한 이후 주식시장이 오름세로 반전하자 3월말과 4월1일 각각 1만4천1백80원, 1만5천2백53원으로 상승했다.
이후 주식시장이 연일 4천만주를 넘는 활기속에 지속적인 상승행진을 하는 동안 평균거래가격은 줄곧 1만4천∼1만5천원대를 형성했다.
그러나 지난 17일 평균거래가격은 1만6천7백41원, 18일 1만8천85원 등 한단계 레벨업 된 1만7천원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최근들어 통일중공업 등이 액면가 미만 주식들이 대량거래되고 있음에도 평균거래가격이 상승한 것에 대해 『절대저가주들의 가격이 상승초기보다 상당폭 올라있는데다 일부 매수세가 중가권 종목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최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