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개임 개발사인 엔도어즈를 인수했다. 넥슨은 엔도어즈의 최대주주인 권성문 회장 지분을 포함 총 67%의 지분을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도어즈는 넥슨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엔도어즈는 지난 99년 설립돼 '아틀란티카' '군주' 등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개발한 온라인 게임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403억원, 영업이익은 15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