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가위 선물] 추석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상·품·권

30여개 패션 제품 구매 가능<br>금강제화 상품권 실용성 눈길<br>농협도 100만원까지 7종 발행

금강제화 상품권 과 금강제화 레노마 '옥스포드 슈즈'. 농협에서 발행하는 상품권.

신세계백화점의 다양한 가격 상품권.

농협 상품권

CJ제일제당 브랜드 사이트 CJ온마트(www.cjonmart.net)에서 최근 회원 1만1,574명을 대상으로 추석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한 결과 '상품권'이 1위에 뽑혔다. 실속형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선물을 받는 사람이 원하는 제품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상품권이 가장 매력적인 명절 선물로 떠오른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권으로 실용성이 더욱 강조된 금강제화 상품권이 꼽힌다. 슈즈뿐만 아니라 골프웨어, 아웃도어 의류, 신사복 등의 패션 의류와 핸드백과 지갑, 벨트, 액세서리 등의 콜렉션에 이르기까지 30여 개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다. 금강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브랜드 또한 꾸준히 늘고 있어 선택의 폭 또한 넓어졌다. 금강제화는 지난해 이탈리아의 핸드백 브랜드 '브루노말리'를 런칭한 데 이어 슈즈 브랜드 '팀버랜드'와 '클락스', 노르웨이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 등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어머니를 위한 선물로는 컴포트 슈즈 바이오 소프의 모카 슈즈가 적당하다. 한국인의 발에 맞춘 구두골로 편안함은 물론 최고급 소재로 제작해 받는 사람의 품격을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금강제화는 브루노말리의 지퍼돌이 지갑, 쿠보백 등을 여성들을 위한 명절 선물 아이템으로 추천했다. 농협은 추석을 맞아 100% 국산 농산물로 농협에서 직접 만든 다양한 선물세트와 함께 이들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선보였다. 선물 고르기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라면 하나로마트 등 전국 2,000여개 농협 판매장과 일반 가맹점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 상품권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5,000원권부터 100만원권까지 7종이 발행된다. 농협에서는 실속 선물로 '목우촌'햄과 '아름찬'제품, 과일을, 고품격 선물로는 농협홍삼'한삼인'과 '안심한우'등을 내놓고 있다. 목우촌 선물세트는 캔 햄제품부터 고급 수제햄, 한우고기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가격은 1만~2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아름찬 선물세트는 김치, 참·들기름, 고추장 등 6종류이고 가격은 2만~5만원대 수준이다. 농협홍삼의 가격은 4만~3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백화점 업계의 상품권도 빼놓을 수 없다. 백화점들은 고가의 상품권을 구매하면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한편 구매 고객에게 연휴 기간 동안 사고시 무료 보험에도 가입시켜주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추석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전날인 11일까지 상품권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상품권 패키지인 '트리니티 패키지'는 구매 고객이 원하는 대로 금액권(2,000원, 5,000원, 1만원, 5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을 골라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도 같은 기간 3,000만원, 1,000만원, 300만원 등 세 종류의 추석 상품권 패키지를 마련했으며 총 1만1,550세트를 한정 판매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11일까지 추석 상품권 패키지인 'H-Nobility'를 선보이고 있다. 3,000만원, 1,000만원 등 2가지가 있고 금액별로 5가지 상품권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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