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저녁 식사에 와인한잔 어때요?

인터컨티넨탈·롯데호텔등 만찬행사 다채“저녁 식사에 와인 한잔을.” 적당한 알코올 도수에 감미로운 향기, 잔을 부딪치면 ‘챙~’ 청아한 소리…. 와인이 주는 매력도 가지가지다.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 저녁 식사와 와인을 겸한 다채로운 만찬행사를 준비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 와인 전문 셀러 비노테크(559-7614)에서 디너 세트메뉴인 ‘요리와 와인의 경험’(사진)을 판매한다. 세계 각국의 요리로 구성된 3가지 코스요리와 함께 요리와 잘 어울리는 3가지 와인을 함께 맛볼 수 있다. 5만원. 예약가능 좌석은 50석. 롯데호텔은 9월 3일 저녁7시 와인바 바인(317-7151)에서 ‘와인메이커스 디너’를 개최한다. 알자스의 와인 명가 트림바크사의 최고급 와인을 곁들여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트림바크사의 사주이며 와인전문가인 위베르 트림바크(Hubert Trimbach)가 함께 한다. 트림파크사는 1626년 설립 이후 12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족경영 와인회사로 ‘트림바크 스타일’이라는 용어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게브르츠트라미너 방당쥬 따르디브(93년), 게브르츠트라미너 방당쥬 따르디브(97년), 리슬링 뀌베 프레드릭 에밀(98년) 등이 준비돼 있다. 40명 선착순 마감, 참가비 7만5,000원. 리츠칼튼은 9월 5일 저녁7시 더라운지 야외정원(3451-8124)에서 ‘가든 와인 파티’를 갖는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프랑스산 보르고뉘 로피토 와인. 모두 7종류의 와인이 소개된다. 보르고뉘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이곳 와인은 그 맛과 향이 부드럽고 순수한 게 특징이다. 5코스의 특별 바비큐 디너, 유기농 과일과 야채들이 함께 제공된다. 6만원. 문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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