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권식품안전센터, 내달부터 농약잔류검사 돌입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경기권 식품안전센터에서 본격적인 잔류농약검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권 식품안전센터는 광주시에 있는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내에 있다. 13억원을 들여 설립한 이 센터는 지난 5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잔류농약검사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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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센터는 8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245개성분·중금속 2개성분, 토양의 중금속 8개 성분, 수질의 중금속 5개성분·기타 유해물질 6개성분 등 모두 266개 성분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가 만든 안전성검사기관에서 이같이 광범위한 안전성 검사를 하는 것은 경기권 식품안전센터가 처음이다.

도는 식품안전센터의 기능 및 업무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전성 검사장비의 추가 구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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