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여름방학 곤충 체험 오세요"

여름방학을 맞아 길동생태공원과 서울숲, 보라매공원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곤충체험 및 강연 행사가 진행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동구 길동생태공원에서는 다음달부터 '작은 곤충을 통해 세상과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잇따라 열린다. 4일에는 '곤충의 밥상' 저자 정부희 박사가 딱정벌레의 생태에 대해 강연하고, 11일에는 '나비ㆍ나방'의 저자 김성수 한국곤충학회 이사가 나비의 삶에 대해 소개한다. 13일에는 최원영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이 벌에 대해 설명하고 25일에는 '한국의 잠자리생태도감'을 지은 정광수 한국잠자리연구소 소장이 잠자리의 이모저모를 알려준다.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공원 내 다양한 곤충과 자연을 살펴보는 '토요가족자연관찰회'가 열리며, 뚝섬 서울숲에서는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파브르와 함께하는 2010 세계 곤충대전'이 곤충식물원 앞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여름철 벌레 퇴치를 위한 식충식물 심기 등을 배우는 '가족식물교실'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시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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