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와 두산동아가 손잡고 국내외 디지털콘텐츠 시장 확대에 나섰다.
양사는 16일 디지털콘텐츠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 CNS는 두산동아의 어학ㆍ교육ㆍ전자책 콘텐츠를 LG그룹 내 판매채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중국ㆍ미주ㆍ유럽 등 LG CNS의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조사와 영업활동을 펼쳐 현지에서 디지털콘텐츠 시장에 함께 진출할 계획이다.
디지털콘텐츠 사업은 LG CNS의 신성장 사업이다. LG CNS는 디지털콘텐츠 전담조직을 만들고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 기획에서부터 콘텐츠 발굴과 공급, 유통 플랫폼의 구축ㆍ운영까지 디지털콘텐츠에 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LG CNS의 디지털콘텐츠 토털 서비스 역량과 두산동아의 검증된 교육 콘텐츠가 합쳐져 국내외 스마트 기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