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백혈병 아기 수호천사' 된 박시연

12, 13일 '사랑의 바자회'… 친한 연예인에도 "도와달라" 호소


SetSectionName(); '백혈병 아기 수호천사' 된 박시연 12, 13일 '사랑의 바자회'… 친한 연예인에도 "도와달라" 호소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배우 박시연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아기의 수호천사로 나선다. 박시연은 12, 13일 서울 강남 신사동 엠주 쇼룸에서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한 살배기 아기의 치료비와 수술비 마련을 위해 사랑의 바자회를 연다. 평소 아이들의 복지에 관심이 많은 박시연은 최근 사회복지센터로부터 사연을 전해 듣고 아기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게 됐다. 박시연이 도울 아기는 한국인 아버지와 캄보디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현재 급속도로 암세포가 퍼지고 있어 응급으로 가슴 부위에 관을 삽입해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골수 이식이 시급한 상황이며 현재 엄마의 뱃속에 있는 동생의 제대혈을 통해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할 계획. 그러나 집안사정으로 많은 수술비와 항암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시연은 바자회를 열기 위해 자신의 액세서리와 의상 등 애장품을 대거 기증한 것은 물론, 친한 연예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상황을 설명하고 일일이 찾아가 그들의 애장품을 기증받았다. 박시연은 "지인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바자회를 열 수 있게 됐다"며 "오는 15일이 아기 생일인데 그날 수술을 받게 됐다. 주말 바자회로 모인 성금으로 한 아기가 새 생명을 얻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