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홍삼 전문점인 ‘천지인 홍삼’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동원F&B는 대구 반월동에 인삼 전문 브랜드 ‘천지인’이 운영하는 ‘천지인 홍삼’ 1호점을 개점하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천지인 홍삼’은 사업자가 오픈 가맹비 없이 1년 동안 본사 직영점포를 위탁경영한 뒤 수익성과 사업성이 검증되면 해당 점포를 인수할 수 있는 우선 권리를 가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최소 1억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한 홍삼 전문점을 위험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으며 동원F&B는 사업자에게 점포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조기에 점포 수익모델을 완성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원F&B는 연내 100개점을 개설해 홍삼 시장의 확고한 2위 업체로 자리잡고 2012년까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