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노메탈로봇 급등 행진 '스톱'

이노메탈로봇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실패와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에 급등 행진을 멈췄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이노메탈로봇은 하한가를 기록하며 2,3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노메탈로봇 주가는 태양광업체인 에너지환경연구소 합병을 재료로 최근 6거래일간 두 배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이날 30억원 규모의 BW 발행 실패와 코아정보시스템이 두 회사의 합병계약 무효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7거래일 만에 급락세로 반전했다. 반면 코아정보시스템은 상한가인 6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아정보시스템은 “지난 6월 에너지환경연구소와 15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에너지환경연구소와 이노메탈로봇의 합병공시는 양해각서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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