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 3급인 김씨는 용인 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쓰레기봉투를 제작하는 재활작업장을 만드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휠체어 생활을 하는 중증장애인인 조씨는 미술교육자로 활동하고 있고 시각장애 1급인 강씨는 시각장애인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장애인복지에 헌신해왔다.
도는 다음달 20일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이들 3명에게 도지사 상패를 수여하고 김씨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시행하는 올해의 장애인상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