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식형펀드 자금 유입 꾸준

이달들어 하루 평균 237억원씩 들어와

이달 들어 코스피지수가 160포인트 가까이 빠졌지만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자금이 꾸준히 들어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 총 948억원(7일 기준)의 자금이 들어와 하루 평균 237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주가는 크게 내렸지만 현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떨어졌다고 판단한 일부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일인 지난 7일에는 223억원(ETF 제외)의 자금이 국내 주식형펀드로 순유입돼 4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ETF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6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온 것이다. 신규 설정액 1,410억원에 해지금액은 1,073억원으로 신규 설정액이 3일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로도 156억원이 들어와 3일 만에 자금이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한편 7일 기준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0조9,509억원,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 298조8,245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