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골프대회 첫 홀인원,이글

○…천리안 예선전에서는 홀인원과 이글 2개 등 풍성한 기록이 쏟아졌다.김병기씨는 파3의 16번홀(175야드)에서 핑 아이언으로 티 샷한 볼이 핀 앞쪽 약 1㎙에서 한 번 튕긴 뒤 홀로 들어가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대회 홀인원 지정홀은 14번홀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XD 승용차가 부상으로 내걸렸으나 김씨는 불행히도 16번홀에서 이같은 기록을 작성해 200만원의 홀인원 상금을 받는데 만족했다. 이어 「장고」라는 대화명으로 잘 알려진 장복덕씨가 핸디캡 1인 3번홀(파4, 393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세컨 샷한 볼이 그대로 홀인돼 대회 첫 이글 기록자가 됐다. 천골동에서 부여한 핸디캡이 7로 싱글골퍼인 장씨는 『이 대회를 위해 전날 36홀 지옥훈련을 했다』며 『역시 연습효과는 반드시 나타난다』며 좋아하기도. 대화명이 글지기인 선희수씨도 파5의 5번홀(482야드)에서 스푼으로 세컨 샷한 볼이 핀 18㎙에 떨어졌으나 1퍼트로 컵인시켜 대회 두번째 이글의 행운을 잡았다. 입력시간 2000/05/22 16:5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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