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독자한마디] 운전중 휴대전화사용 법으로 금지해야

요즘 휴대전화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을 볼 때 일본의 사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구 2명당 1대 꼴로 휴대전화를 갖게 된 지금, 휴대전화는 더이상 사치품이 아니라, 완전한 생활 필수품이 되었다.휴대전화의 편리성은 인정하지만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피해는 정말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울려대는 휴대전화 소음공해나 발신지도 모르는 음란메세지의 도착, 운전중 통화로 인한 교통사고 등은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각종 시민단체나 사회단체에서 휴대전화의 바른 사용에 관한 캠패인을 벌이고 있지만 영향력은 적은 것 같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운전중 통화만이라도 법적인 규제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김미화(대구 남구 봉덕1동 627-15)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