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통신 3社 NTT아성 도전오는 10월에 출범할 일본 2위의 통신업체 KDDI가 이동통신 사업부문을 분리, NTT도코모의 아성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1일 보도했다.
KDD·DDI·IDO 등 일본의 3개 통신업체는 오는 10월 합병회사 출범에 앞서 이같은 결정을 내리고, 내년 하반기중에 합병 회사의 무선통신 사업체인 「에이유(AU)」에 각각의 무선통신 부문을 통합시킬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는 3사의 이같은 움직임이 현재 일본 무선통신 시장의 58% 이상을 장악한 NTT도코모에 도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3사의 무선통신 시장점유율은 총 18.7%이다.
신경립기자KLSIN@SED.CO.KR
입력시간 2000/08/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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